일본에서 광고만화 전문 플랫폼이 등장했다
지난 12월 22일 일본에서 AI 만화 생성플랫폼 '망가나우(Manganow)'를 운영하는 엘리사(Elisa)에서 스크롤 방식 출판 기능, 웹 임베딩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망가나우는 12월 1일에 출시한 플랫폼으로, '누구나 URL과 텍스트만으로 만화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지향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구독자 1천명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여기서 만드는 만화는 '재미를 위해 감상하는' 만화가 아니라, 비즈니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홍보용 만화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주 빠르게 홍보용 만화를 만들어낼 수 있고, 예산을 감축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PV, 전환율 같은 주요 지표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하네요.
생성한 만화는 즉시 소셜미디어 링크, 광고용으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여기서 제공하는 데이터 중에 '독자들이 이탈한 페이지'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후 감상을 위한 만화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가능하네요.
일본 플랫폼답게 '일본 스타일'의 망가 표현에 가장 특화되어 있고, 일본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도 주요한 점이라고 망가나우는 설명합니다. 소셜미디어 광고 시장에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외주 시장이 축소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광고를 직접 집행하는 방향이 늘어나게 될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기존에 팔로워를 확보한 작가들이 외주 광고를 직접 수주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에 광고 외주는 어떻게 변할지, 일본에서 첫 발이 떨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