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바나 작가의 '유치원의 하루' 중국 한 만화앱, '작가의 동의 없이 APP에 등록 예정'과 함께 무례한 답변으로 공분
다음웹툰에서 '유치원의 하루'를 연재 중인 가바나 작가님에게 한 중국 만화 앱 업체에서 당황스러운 제안 메일 내용과 답신 이후 무례한 업체 회신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은 이렇습니다.
소설과 만화관련 앱(APP)인 'wuli'를 제작하는 한 업체에서 중국의 아이들에게 가바나 작가님의 '유치원의 하루'를 서비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요구입니다. 비영리이며 자금이 부족하여 작가님에게 수익을 줄 수 없다 밝히며, 작가님의 답변이 없으며 작품을 앱에 먼저 발표하겠다라는 내용입니다.
다른 공개된 추가 메일 내용으로는 '답장이 없으면 저희는 작가님의 만화를 잠시 APP에서 발표하겠다'라는 내용이 '초안'에서 쓴 내용이며 최종에서는 제거했었다라 회신하였습니다.
어메이징 차이나... 당당한 요구... pic.twitter.com/0RNxwTpUPv
— 가바나 (@S_gabana) 2016년 4월 14일
@S_gabana 답장이 왔는데 비영리목적라도 난 daum과 독점계약을 했고 누구도 허락없이 창작물을 이용해서는 안되는데 영리목적 없고 중국인들에게 보이고 싶으니 이용하겠다! 라는게 무슨 저작권 존중이야. pic.twitter.com/2oAYi5jYqc
— 가바나 (@S_gabana) 2016년 4월 15일
관련 내용에 대해 중국어,영어 번역 전문가이신 웹투니스타의 푸른봄님에게 문의하여 회신된 내용으로 '초안을 보낸 후 수정본을 뒤에 보냈다면 상식적으로 초안을 번역해 보냈을리 없다'라는 내용과 함께 '번역가가 번역한 수준은 누가 보아도 전문적으로 번역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다라 회신하였습니다.
이번 문제에 대한 또 다른 문제점으로 '유치원의 하루'는 다음웹툰(카카오)와 독점계약되어 있고 저작권에 위반된다는 회신에 굉장히 무례한 회신을 주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S_gabana 저작권 위반이니 안된다고 답장하니까 이렇게 답장 옴 ㅋㅋㅋㅋㅋ 뭐라는거냐?? pic.twitter.com/wZBiITFUJ0
— 가바나 (@S_gabana) 2016년 4월 14일
이제 팬들은 트위터들을 통해 '3개국어로 거절문을 작성하십시오'라는 내용과 함께 '중국저작권은 인식도 법도 우리랑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거부의사를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의견이 등록되었습니다.
[ 가바나 작가님 트위터 바로가기 ]
[ 웹투니스타 감상하러가기 ]
* 오역된 부분은 내용에서 삭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