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웹툰 김은희 작가의 '신의나라' 드라마화 발표, 제목 '킹덤'으로 2018년 넷플릭스에서 방영

웹툰전문 프로덕션 업체인 와이랩에서 제작하여 일본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윤인완(기획), 김은희(글), 양경일(그림) 작가님의 '신의나라'가 넷플릭스에서 '킹덤'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가 진행됩니다. '신의나라'는 드라마 '시그널, '쓰리 데이즈', '싸인'등 장르 드라마의 대가인 김은희 작가님이 2년 전 만화 스토리 작가로 데뷔했던 작품입니다.


김은희 작가의 숙원이기도 했던 이 작품은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좀비'라는 현대적 소재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와이랩에서는 내용의 특성상 공중파 드라마로의 방영이 불확실한 점을 들어 이를 '글로벌 웹툰'으로 기획, 일본 소학관의 '빅 코믹 스피리츠'에서 먼저 발표하는 전략으로 연재를 진행하였습니다. '빅 코믹 스피리츠'는 '20세기 소년', '맛의 달인' 등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품들이 연재된 일본의 인기 만화 잡지입니다.

이후 '하우스 오브 카드',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중인 글로벌 배급사 '넷플릭스'의 차기 오리지널 시리즈로 영상화 제작이 결정되었습니다. '터널'과 '끝까지 간다'로 좋은 성적을 거둔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원작자인 '김은희' 작가가 직접 대본을 담당하여 드라마의 퀄리티를 높일 예정입니다.

와이랩 측은 "블록버스터급의 소재들이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바로 영상화 되지 못할 때, 웹툰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며,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신한 소재로 와이랩의 문을 두드린다면, 언제든 수준 높은 웹툰으로 제작하여 창작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의사가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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