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숙 작가의 "기다림"이 LA타임스 '올해의 책'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김금숙 작가의 작품 <기다림>이 LA타임즈의 올해의 책 시상식에서 '그래픽노블/코믹스' 부문 최종 후보 5작품에 선정됐습니다. LA타임즈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1962년부터 1990년 세상을 떠날 때 까지 LA타임즈에서 칼럼 편집장을 맡은 아트 시덴바움(Art Seidenbaum)을 기리기 위해 199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총 11개 부문을 뽑는 이번 시상식의 그래픽노블/코믹스 부문에는 마이클 드포지의 <헤븐 노 헬>, 히로미 고토와 안 슈 작가의 <섀도 라이프>, 키쿠노 존슨의 <노 원 엘스>, 리 라이 작가의 <스톤 프루트>와 김금숙 작가의 <기다림>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현지시간 4월 22일(금)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공개되며, 현장 생중계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티켓 판매는 3월 16일부터 진행된다는 공지사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풀> 이후 해외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김금숙 작가의 <기다림>은 프리먼 북 어워즈에서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아동청소년 작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LA타임즈 어워드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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