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만화·웹툰 작가들을 위한 저작권+세무 교육 진행

한국만화가협회가 저작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4월 24일(월), 27일(목) 양일간에 걸쳐 만화·웹툰 작가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과 세무 교육을 함께 진행합니다.

신일숙 회장은 “최근 이우영 작가가 겪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그간 간헐적으로 진행했던 저작권 특강을 정례화하겠다”며 “이번 강의를 제대로 듣기만 해도 심각하게 잘못된 계약을 하는 일은 없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4일 기초반과 27일 심화반으로 나뉘어 진행되어 자기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이 될 예정입니다. 4월 24일에는 웹툰 작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기초강의로 대표적인 분쟁 사례들을 통해 저작권 지키는 법과 계약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용어와 팁(tip)을 알아보고, 4월 27일에는 웹툰 콘텐츠 계약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실제 계약서를 통해 계약 유형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독소조항을 걸러내는 실전 연습을 진행합니다. 강의는 대한변호사협회 지적재산권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한국만화가협회 및 한국웹툰작가협회 등에서 꾸준히 법률 자문을 하고 있는 김성주 변호사(법무법인 덕수)와 김상현 변호사(법무법인 덕수)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강의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세무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 방법은 한국만화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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