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애니메이션 3개 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제작 기틀 마련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주요 애니메이션협회 3개사와 애니메이션산업 육성 협력 지원 및 애니메이션 기획프로듀서 양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국내 애니메이션협회 3개사는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사단법인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입니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 발맞춘 현장 중심의 우수 인력 발굴 및 기획 프로듀서 육성으로 청장년층 애니메이션 제작 기반을 확보하고자 진행되었다.


제작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애니메이션 산업을 넓게 보는 전문성을 가진 기획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그 배경이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콘진원은 본 사업을 통해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강점을 가져왔던 영유아 중심의 K-애니메이션 제작에 더해,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슬램덩크>나 <스즈메의 문단속>처럼 보다 높은 시청층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이 기획·제작될 수 있도록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애니메이션 산업 분야의 기획·창의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 추진 ▲인력양성과 관련된 전문가 교류 및 교육지원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현황 조사 및 미래전략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합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현장을 넓게 보는 전문성과 기획력을 가진 전문인력 양성은 애니메이션 산업의 확장과 도약을 위한 필수 전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애니의 주 시청층을 확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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