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2기, 7일부터 방영 시작!

SIU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신의 탑> 애니메이션 2기가 7일부터 전세계에 동시 공개됩니다. 우리나라에선 7일 오후 11시 "애니플러스"에서 자막판과 더빙판이 공개되고, 8일 자정부터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왓챠, 웨이브, 라프텔에서 동시 공개됩니다.

일본에서는 지상파 토쿄 MX와 BS닛테레를 비롯해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제공됩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을 통해 동일한 시간대(현지시각 기준)에 공개됩니다. 싱가포르와 홍콩 등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도 크런치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주인공인 소년 '밤'이 유일한 친구였던 '라헬'을 되찾기 위해 광대한 탑에서 최종 시험을 마치고 6년 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디 엔서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성우를 맡았던 이치카와 타이치, 우치다 유우마 등을 캐스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김명준, 최승훈, 윤아영 등이 더빙판에 참여했습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 실장은 "신의 탑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력적인 스토리,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웹툰계의 레전드 작품"이라며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웹툰에서 탄생한 한국 IP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효과'가 과연 얼마나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증명되어 온 '애니메이션 효과' 때문입니다. 글로벌 진출에도 애니메이션이 출판만화나 웹툰의 전파속도보다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웹툰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다시한번 기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글로벌 동시 런칭으로 자리잡아가는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효과를 얼마나 볼 수 있을지도 기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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