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라이엇, 시드 투자 확보... 원천IP 라인업 확충에 집중


몬스터라이엇 로고 (출처=몬스터라이엇)

웹툰제작 스튜디오 몬스터라이엇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경력 30년의 고진호 작가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팀원들과 창업한 작화 기반 웹툰스튜디오인 몬스터라이엇은 안정적인 작화와 프로듀싱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유통대기업 라쿠텐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라이엇게임즈에서 분사한 '어시스턴트'와 IP제작 협력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도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몬스터라이엇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원천IP 라인업 확충과 인공지능 콘텐츠 솔루션 도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고진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체 유니버스 구축, 콘텐츠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생성형 AI활용이 가능한 인력 양성을 통해 웹툰업계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시리즈벤처스의 김형철 수석은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IP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과 성장가능성 모두를 확보한 국내 유일무이한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얼어붙은 투자시장에서도, 기본기가 탄탄한 곳들은 투자를 받고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갑니다.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툰 제작사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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