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앤뉴, 더그림앤터와 협업해 음악 콘텐츠 넓힌다


뮤직앤뉴와 더그림엔터 로고(출처=각사 홈페이지)

뮤직앤뉴와 웹툰 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 만화회사)가 음악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습니다. 콘텐츠미디어그룹인 NEW의 음악부문 계열사인 뮤직앤뉴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는 더그림엔터와 협력하는 겁니다. 웹툰의 영향력이 넓어지는 가운데 양사의 음악사업 협력이 웹툰IP와 연계해 부가가치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양사는 밝혔는데요. 박태준만화회사의 IP를 토대로 OST 개발,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협업으로 단순히 일회성 협업과는 다른 차원의 결과물을 내놓기 위한 협업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뮤직앤뉴가 OST 제작과 유통에 참여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년법칙>(기획제작: 박만사 제작총괄: 병장 글: 해태 그림: 호인)입니다.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일요일 절찬리에 연재중인 <소년법칙>은 ‘박태준 유니버스’를 이끄는 대표작 <외모지상주의>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액션 웹툰입니다. 이후 신작 <벤타블랙>(글/그림: 신신성)을 비롯해 다채로운 웹툰 IP를 활용하여 스토리, 비주얼, 음원이 조화를 이루며 작품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웹툰IP와 음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OST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뮤직앤뉴 김기태 이사는 “K-웹툰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웹툰 스튜디오인 박태준 만화회사와의 협업은 팬덤 문화 형성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강화, 콘텐츠 제작 포트폴리오 확장의 의미가 있다. 웹툰IP와 시너지를 통해 K-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유의미하려면, 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있어야 할 겁니다. ​과연 뮤직앤뉴와의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 결과물을 지켜보면서 판단해보아야 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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