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카 인기 웹툰 2편 '어쩌다보니 마왕이 되었습니다', '신에게 치즈가 필요할 때' 중국서 나란히 1억 조회수 돌파, 영상화와 게임화 기대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에서는 웹툰 플랫폼 '코미카'의 두 작품 '어쩌다보니 마왕이 되었습니다(1억 4000만뷰)'와 '신에게 치즈가 필요할 때(1억 2000만뷰)'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거두며 각각 1억 조회수를 넘어섰다 발표하였습니다. 두 작품 모두 텐센트동만에서 연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와 중국 게임사인 창유와 같이 설립한 한국 웹툰 퍼블리셔 업체인 '창만'을 통해 중국 진출을 진행하였습니다.

[ 중국 연재 화면 ]

두 작품 외에도 로맨스물인 '지금은 37.2도(7000만뷰)', '분홍분홍해(4000만뷰)' 그리고 'FOOLS'(3000만)' 등 상위 5편 또한 큰 인기를 거두며 종합 조회수 4억 건을 넘겼다 전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단편적인 퍼블리싱 계약을 넘어 중국 업체와의 조인트벤처 창만을 통해 웹툰 콘텐츠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현지에 공급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미카 인기작 중에서 중국 독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 중심으로 13편을 선정,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단기간에 이와 같은 성과를 낸 것이라 분석하였습니다.

단기 성과와 함께 독자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중국 메이저 영상 제작사들과 함께 영상화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전하였습니다. 또한 게임 제작사인 창유에서는 웹툰 IP 기반의 게임 제작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 중국 연재 화면 ]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과는 별개로 이달 말에는 텐센트동만, 콰이콴, U17(유요치) 등 중국 내 주요 웹툰 플랫폼 7곳에 코미카의 또 다른 작품 4편을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라 전하였습니다.

김영욱 파노라마 대표는 "파노라마는 창만을 통해 코미카의 웹툰 콘텐츠를 중국의 다양한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시장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 게임화시키는 IP 2차 확장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며, "실제로 국내와 중국 유수 기업들이 이와 같은 사업에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도 트랜스미디어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것 입니다"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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