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상무 화백의 그림을 내 방에... 독고탁컴퍼니, 독자 요청에 그림 캔버스 인쇄 판매처 열어

故 이상무 화백의 그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독고탁컴퍼니는 이상무 화백이 생전 몸담고 있던 단체의 월간지를 위해 그렸던 그림을 독자 요청에 따라 캔버스에 인쇄된 그림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독고탁'의 이상무 화백이 생전에 모 월간지 표지를 위해 제공한 그림 <산 뒷모습>

이상무 화백이 무료로 봉사한데다, 1년치 표지를 모아 제작한 달력도 판매용은 아니어서 별도의 그림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았던 독고탁컴퍼니는 독자들의 요청이 많아져 굿즈 제작 업체와 상의해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독고탁컴퍼니는 "전시를 기획하면 방문객에게 엽서 형태로 제공하려던 그림인데, 소장 요청이 많이 들어올 줄 몰랐습니다"라며 인쇄 판매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림은 그동안 '독고탁' 굿즈를 제작해온 컨티뉴(www.conteenew.com)를 통해 제작, 배송될 예정입니다. 작품은 <산 뒷모습>, <비오는 논두렁>, <쉬어가는 길> 세 작품으로,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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