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칵테일미디어, MOU 맺고 웹툰 제작 나선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의 게임을 제작한 한빛소프트와 '신비아파트'의 제작사인 칵테일미디어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한빛소프트가 가진 게임 IP를 웹툰화하는 방안을 두고 체결한 협약입니다.

한빛소프트가 가진 게임 IP를 칵테일미디어가 웹툰으로 제작하고, 수익화 공동사업을 위한 투자사, 파트너사 탐색 등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칵테일미디어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으로,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제작방식 도입, 게임사와 활발한 협력 등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습니다.

양사는 게임 IP를 중심으로 웹툰화 실무검토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본계약이 확정되면 타이틀이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최고의 기획력 및 기술력을 가진 칵테일미디어와 협력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칵테일미디어 관계자 역시 "유수의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한빛소프트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게임 액션의 화려함과 실감나는 비주얼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과 유니티 엔진 기술을 접목해 웹툰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본격 유니티로 제작한 웹툰 시대가 열릴 것 같다는 기대도 함께 가지게 되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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