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과 아이나무가 어린이 만화 다양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규진 교원그룹 미래콘텐츠실장(좌), 서범강 아이나무 이사(우)

교원그룹은 지난 26일 어린이 웹툰 플랫폼 아이나무툰을 운영 중인 아이나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 중인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 확장은 물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연계하는 등 어린이 웹툰 활성화를 위해 폭 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교원그룹은 미래콘텐츠연구실을 주축으로 그룹 내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웹툰 영역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대합니다. 아이나무는 교원그룹의 콘텐츠를 활용한 웹툰을 제작하고, 아이나무툰에서 연재하게 됩니다. 이미 아이나무는 'EBS툰'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웹툰 플랫폼 운영 경험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해본 경험도 있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양사는 '어린이', '교육'의 공통 분모를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학습만화 위주의 국내 어린이만화 시장이 조금 더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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