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애니메이션 PV 1탄 공개…23년 4월 방영 예정

△ <그공저> PV 캡처

지난 7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화 소식이 발표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이하 <그공사>)의 PV가 공개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밀차 작가의 동명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 원작으로, 고래 작가가 작화를 담당해 웹툰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소설 속 조연 레리아나로 환생하게 된 주인공이 약혼자에게 살해당할 운명을 피하기 위해 소설 속 남자주인공이자 왕위 계승자 1순위인 공작 노아에게 거래를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5일 공개된 1분 30초가량의 PV는 높은 퀄리티에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웹툰 그림체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다’는 평과 함께 주인공 레리아나의 목소리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짧게 공개된 OST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내 11월 7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는 11만을 넘겼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제작되는 만큼 레리아나로 빙의하기 전 원래 주인공의 이름인 ‘박은하’는 ‘하나사키 린코’로 변경되었습니다.

PV 공개와 함께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공개되었습니다. 감독, 캐릭터 디자인, 음악 등의 제작진들과 함께 주조연 캐릭터들의 성우진 또한 명시되었는데요. 주인공 레리아나 맥밀런역에는 미야모토 유메, 남주인공 노아역에는 우메하라 유이치로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이시다 아키라, 스기타 토모카즈, 스와베 쥰이치 등의 유명 성우들이 이름을 올려 애니메이션 <그공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타이푼 그래픽스에서 제작을 맡은 애니메이션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2023년 4월에 방영 예정입니다. 로맨스판타지 웹툰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것은 <그공저>가 첫 사례인만큼 실제로 공개되는 본편은 어떨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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