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문화연구소,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 개최…첫번째 섹션은 7월 31일


한국만화가협회 부설기관인 한국만화문화연구소가 ‘한국출판만화시장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을 총 3개 섹션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의 첫 번째 섹션 ‘한국출판만화시장의 어제와 오늘’은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 명동 만화의 집에서 개최됩니다.

한국만화문화연구소 이재민 소장은 "출판만화시장의 구성과 변화, 또 실제로 현장에서 뛰는 분들이 느끼는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포럼으로 출판만화 시장의 변화 과정을 통해 지금 만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또는 보다 관심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내고자 한다”라며 “‘열린만화포럼'이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발제를 듣고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기다리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박인하 만화평론가와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의 도란 차장이 발제를 맡고, 조익상 만화평론가와 한윤아 타이그레스 온 페이퍼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발제자로 참여하는 박인하 만화평론가는 "역사적으로 한국 출판만화 시장을 살펴보고, 현시점에서 출판만화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려고 한다. 만화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이전되었지만, 책으로 보는 만화에 대한 고민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의의를 밝혔습니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주제별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두 번째 섹션 ‘한국출판만화시장의 현황과 과제 1’은 9월 18일에, 세 번째 섹션 ‘한국출판만화시장의 현황과 과제 2’는 11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만화·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은 7월 28일까지이며 50명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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