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사, "사신소년", 게임으로 개발 중…지스타서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이 구글 플레이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섭니다.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글로벌웹툰게임스’를 통해 선정된 3개사의 게임 3종은 지스타에서 공개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네이버웹툰은 웹툰 IP 사용과 국내 마케팅을 지원하고, 선정된 중소 게임 개발사가 게임을 개발하면 구글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소개됩니다. 게임전문 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된 3개 회사에는 업체 당 최대 6억 원의 개발지원금이 지급되며 구글플레이와 네이버ㅜ엡툰은 컨설팅과 검수 등 개발을 돕습니다.

선정된 3개 게임은 POGO 작가의 <레사>를 활용한 2개 작품과 류 작가의 <사신소년>을 1작품입니다. '레사: 체크메이트'는 '자라나는 씨앗'이 로그라이크 요소를 포함한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슈퍼잼이 개발 중인 '레사M: 브릭브레이커'는 레사 스토리 기반의 벽돌깨기 RPG입니다. 빌리네어게임즈의 '사신소년: 계약자'는 수집 요소를 가미한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 '사신소년: 계약자'?

해당 게임들은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 2023'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지스타 행사장에 위치한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게임들과 관련된 무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웹툰 김상미 게임사업 리더는 “웹툰 IP에 대한 중소 게임사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게임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구글플레이와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구글플레이 이형원 한국 게임 파트너십 총괄은 “K-웹툰을 기반으로 개성있게 재해석된 3개 게임들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며 “게임 3종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한국의 우수한 중소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자사의 IP를 활용한 게임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라이브 퍼즐 배틀 : 여신강림’, ‘고수: 절대지존’ 등이 출시됐으며 <99강화나무몽둥이>와 <나 혼자 만렙 뉴비>를 활용한 신작 게임도 2024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연관 기사
추천 기사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