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화산귀환", KT는 "마루는 강쥐"... 에디션 입은 Z플립, 통신사가 원한다


LGU+와 진행하는 삼성전자 Z플립6 화산귀환 에디션 (이미지 제공= 네이버웹툰)

인기 웹툰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화산귀환> 캐릭터가 삼성 갤럭시 Z 플립 6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네이버웹툰과 삼상전자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 버뮤다뮤직살롱에서 갤럭시 Z플립6 체험 팝업스토어 '춘배의 여름방학 with 갤럭시 Z 플립 6'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냐한남자>의 캐릭터를 활용한 갤럭시 Z 플립 6의 다양한 AI 기능 체험, 갤럭시 Z 플립6 액세서리 팩 '춘배와 친구들' 에디션, 웹툰 굿즈, 캐릭터 콜라보 특별 음료와 디저트 등을 만날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비지타임>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는​ LG 유플러스와는 갤럭시 Z 플립6 <화산귀환>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고, KT와는 갤럭시 Z 플립 <마루는 강쥐>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KT가 진행하는 <마루는 강쥐> 한정판 에디션(이미지 제공= 네이버웹툰)

이미 지난해 팝업스토어로 IP의 힘을 확인한 <마루는 강쥐>와 <냐한남자>는 2023년 스타필드 코엑스몰,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역대 IP팝업스토어 최대 매출,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 총 세차례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은 17만명, 판매상품 60만개, 개인 최대 결제금액은 116만원으로 '대박 팝업'임을 증명했죠.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한 IP매출은 2024년 1분기 대비 31.4% 증가했고, 2023년 기준 국내 19~24세 인구 대상 침투율은 73%에 이릅니다. 이제 '서브컬쳐'라고 볼 수 없는, 명실상부 메인스트림에 오른 겁니다.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입니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네이버웹툰은 설명했습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웹툰 작품이 모이는 플랫폼으로 '다양성'을 큰 무기로 가지고 있다"며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웹툰 속 캐릭터에 대한 팬덤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재미있는 협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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