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8월 초신작'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 8월 초신작에 선정된 작품(출처=카카오엔터)

​카카오페이지가 매월 웹소설 기대 신작을 추려 선보이는 '초신작 프로젝트' 8월 라인업 2편을 12일 공개했습니다. 먼저 웹소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은 카카오페이지 대표 밀리언페이지 작가 중 한 명인 '자은향' 작가의 신작입니다. 자은향 작가가 현재까지 연재한 작품들의 누적 조회 수는 카카오페이지 기준 약 2억1000만회이며, 노블코믹스 웹툰까지 합치면 총 3억8000만회에 달한다고 하네요.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도 론칭 당일 조회 수 100만여회를 올렸습니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 주인공은 보육원 출신 4살 아이 버니입니다. 일련의 계기로 공작가에 입양된 버니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미래를 알려주거나 가장 좋은 선택지를 귀띔해 주는 '천재 비밀 수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버니는 이 특별한 능력을 바탕으로 공작가 가족들의 사랑과 신임을 얻어 가는 한편 웹소설 속 '악역'으로 태어난 운명을 주체적으로 변화시켜 나갑니다.

또 하나의 초신작 프로젝트 기대작은 이날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마지막검사' 작가의 <-99레벨 대마법사>입니다. 2021년 데뷔한 마지막검사 작가는 특유의 호쾌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단기간에 스타로 발돋움한 작가이기도 하죠.

<-99레벨 대마법사>는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각성자가 몬스터와 12개 종족에 대항해 생존을 거머쥐어야 하는 세계에서 -99 레벨로 회귀한 주인공 박찬우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를 구원할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시원시원한 전개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팬덤을 보유한 인기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기대 신작 웹소설 2편을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카카오엔터가 '작가'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 매달 신작을 이렇게 큐레이션 해 주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초신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인기 웹소설 지적재산권(IP)과 독자들의 접점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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