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애니메이션 제작

카카오엔터는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애니메이션이 내년 1월 일본 후지TV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크런치롤을 통해 공개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원작은 죽을 때마다 시간을 되돌리고, 상대의 능력을 복사하는 능력을 지닌 말단 헌터 '김공자'가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물입니다.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국내 누적 조회수 약 2억1천만 회를 기록하며 카카오엔터의 인기 IP로 자리 잡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등을 연출한 일본의 사쿠라이 히로아키 감독과 제작사 '스튜디오 fu'가 참여합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는 공식 방영에 앞서 애니메이션 1화와 신규 홍보 영상(PV)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이 가치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애니메이션을 크런치롤을 통해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인상 깊습니다. 크런치롤은 지난 10일 코믹콘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파트너십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설명한 파트너십은 네이버웹툰이 가진 웹툰 IP를 애니플렉스와 크런치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하야테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크런치롤에서 선보이는 형식입니다. 크런치롤이 웹툰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엔터의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를 스트리밍한다는 점에서 인상 깊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카카오엔터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기프트⟩ 드라마도 네이버웹툰과 협력관계인 티빙을 통해 송출됩니다. 이처럼 OTT는 협업뿐만 아니라 결국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을 고려한 행보를 이번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제작 및 방영 확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제 애니메이션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앞으로 선보일 애니메이션들에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과연 쏟아지는 웹툰 애니메이션들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