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콘텐츠 기업 및 바이어들이 참여한 'SPP 2016'이 7월 초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SPP 2016'은 행사 진행 동안 약 2,000여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계약이 진행되는 등 성공적인 B2B 행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소감에 대해 5분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진행과 주최측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극찬과 함께 몇 가지 아쉬운 점에 대한 소감을 전해 주었습니다.

< IIE STAR GROUP 제임스 창 회장 >

[ IIE STAR GROUP의 제임스 창 회장 ]

* SPP 참여 소감

우선 주최측에서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이번 큰 행사를 통해 한◦중 교류에 있어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어로 참여하여 4개의 업체와 12작품을 현장에서 계약하였습니다. 특히 그 중 한 작품으로 영상화 계획도 잡을 수 있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평하고 있습니다.

* SPP를 통해 경험한 한국 웹툰에 대해 평

한국 웹툰은 중국 만화보다 훨씬 고품질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장르 작품의 경우 중국에서 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이기에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중국의 게임업체들이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한국 웹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SPP 아쉬운 점

저희 같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하여 주셨기에 부족한 부분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를 꼽자면 행사 일정과 홍보로 꼽고 싶습니다.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에서 잡아주신 미팅 일정이 간혹 진행하는 행사와 겹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행사들에 대한 홍보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게 뒤늦게 행사 정보를 알게 되어 참여하지 못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추가로 인터넷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CKCL(청강콘텐츠랩) 이종규 대표 >

​* SPP 참여 소감

SPP 행사에 웹툰이 처음 포함되어 진행되다 보니 행사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참여를 해보며 느낀 점이라면 생각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활발하게 교류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웹툰 기반의 트랜스 미디어(Trans Media), 영상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및 업체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웹툰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들이 정기적으로 잘 진행된다면, 좋은 작품들에게 좋은 기회가 많아 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기대도 됩니다.

* 아쉬운 점

사전에 참여 업체들에 대한 정보가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업체 및 서비스 소개에 소비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 진엔터테인먼트(진코믹스) 진기민 대표 >

* SPP 참여 소감

중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웹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행사로 더욱 많은 업체들이 좋은 기회를 얻고 성공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인상만 남아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사가 더욱 많아 지기를 바래봅니다.

* 1부) 성공적인 콘텐츠 전문 B2B 마켓 SPP 2016

* 2부) SPP 참여 바이어 및 업체 5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