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 매칭데이를 평하다' 코믹큐브 김재윤 과장, 탑툰 진현태 본부장 5분 인터뷰

최고의 웹툰 편집부 분들이 한 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 매칭데이가 지난 9월 12일 진행되었습니다. 공모전에는 참석한 코믹큐브(북큐브) 편집부의 김재윤 과장과 탑툰 편집부의 진현태 본부장의 5분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코믹큐브 김재윤 과장 >

* 행사를 평하신다면

지원하신 분들이 정식 연재를 목표로 담금질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만나는 분들 마나 가지고 있는 열의들이 높으십니다.

저희 플랫폼 입장에서는 이와 같은 행사가 있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기존 플랫폼에 작가 분들이 지원하시거나 또는 플랫폼에서 작가 분들을 직접 연락하여 만나는 것에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중간에 이번 행사와 같이 조율해 주시는 분들이 있고, 기존과 다른 방식의 또 다른 만남의 기회가 준다는 것은 예비 작가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이자 플랫폼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가 됩니다.

* 아쉬운 점 또는 수정 보완점이 있다면

행사 자체가 작품에 대한 조언의 자리가 아닌 실제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 자리다 보니 작품을 지원하신 분들이 지원하신 플랫폼의 특징들을 좀 더 이해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같은 경우 성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징에 부합하지 않는 작품들의 경우 좋은 협업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차후 행사에는 이런 점들이 좀 더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탑툰 진현태 본부장 >

* 행사를 평하신다면

지원하신 분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도리어 행사를 통해 기운을 얻고 갑니다.

오랫동안 준비하신 작품들을 잠깐의 시간으로 평가를 한다는 것에 매우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희는 이와 같은 기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차후에 추가 미팅을 진행하고, 더 많은 작품 제작 기회를 같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아쉬운 점 또는 수정 보완점이 있다면

너무 많은 분들께서 지원하여 주시다 보니 일정 부분이 늦어져 플랫폼에 작품에 늦게 전달되었습니다. 작품을 보며 평가를 해야 하는 입장으로 이런 부분에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와 같은 사항만 보완된다면 작가와 플랫폼,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 관련 기사 "웹툰 편집부와 예비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 매칭데이 사진첩" ]

[ 관련 기사 "'모든 플랫폼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꿈꾸며',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 매칭데이 김상은 PD 5분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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