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국내 최대 만화 전문 비즈니스 마켓 및 만화 도시 간 교류 행사 개최

20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국내 최대 만화 전문 비즈니스 마켓 및 만화 도시 간 교류 행사가 개최된다 밝혔습니다. 한국 만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 중 진행되며 '만화마켓',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 등으로 구성된 '부천국제만화페어'와 함께 세계 주요 만화 도시 간 교류 행사인 '글로벌 만화도시 네트워크'를 운영합니다.


< 만화마켓 >

축제 기간 중 마켓전시관에서 열리는 '만화마켓'은 우수 만화 콘텐츠의 프로모션을 장려하고, 만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만화·영상·디지털 콘텐츠 융복합 페어 행사입니다. 올해는 콘텐츠 관련 기업 및 기관, 만화가, 대학교 등 총 74개의 프로모션 부스가 운영됩니다. 만화 콘텐츠 상품 판매, 부스별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마니아 이벤트 등이 열려 만화 콘텐츠 셀러에게는 홍보와 수익 기회를, 만화 마니아에게는 다양한 만화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 >

글로벌 만화 콘텐츠 교류의 장인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은 해외 유망 바이어와 국내 만화 관련 기업 간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국내 우수한 만화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국제만화마켓'은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마켓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국내기업 57개사, 해외기업 15개사가 참여합니다.

< 글로벌 만화도시 네트워크 >

만화 도시로 입지를 다진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세계 주요 만화 도시와 만나 교류하는 '글로벌 만화도시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광저우 만우과기발전유한공사,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조직위원회, 벨기에 브뤼셀만화박물관 등 9개국 9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만화 도시, 축제, 단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공동사업 추진 등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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