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X맨 시리즈를 MCU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디즈니가 폭스사를 인수한 뒤 MCU 런칭 여부가 점쳐졌던 마블의 X-MEN 시리즈가 마침내 MCU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최근 X-MEN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제목은 <더 뮤턴트>입니다.

MCU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마지막으로 하는 페이즈 1,2,3에 이어 페이즈4에서 시리즈 확장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디즈니+에서 방영중인 <완다비전>을 필두로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드라마 시리즈만 5편, 영화만 4편에 이릅니다. 2022년에는 이미 12편의 작품을 예고했는데, 이후 마블의 계획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물론 2023년 이후 예정된 작품도 이미 존재하긴 합니다. 제임스 건이 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과 존 왓츠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판타스틱 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판타스틱 포>의 복귀가 알려지면서 X-MEN 시리즈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시리즈중 하나지만, 아직까지 MCU의 계획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CCO를 맡고 있는 케빈 파이기의 주도로 X-MEN 시리즈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작위원회를 위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X-MEN 프랜차이즈를 리부트할 첫 영화가 제작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20세기 폭스에서 X-MEN 시리즈 영화를 만들었던 만큼, 마블은 자신들의 유니버스인 MCU에 적합한 시리즈로 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착수 단계인 만큼 정확한 일정이나 캐스팅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를 선보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페이즈4의 확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할 인물들은 바로 X-MEN 시리즈의 히어로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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