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웹툰·애니메이션 교류의 장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 2022' 개최 (09.23~09.24)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 2022’이 개최됩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광역시를 애니메이션 문화의 도시로 조성함과 동시에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이하 WAF)을 매해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WAF에서는 공모전과 콘퍼런스, 시상식,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WAF 첫날에는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와 관련 분야 진출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 ‘WAF 2022 컨퍼런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됩니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으로 가능합니다. 사전 등록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WAF 2022 컨퍼런스에서는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 김탁훈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행사를 이끕니다. 기조 연사로는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해츨링 작가가 참여하며, 세션 1 '웹툰'에서는 <윈드 브레이커> 조용석 작가가 참여합니다. 세션 2는 '웹툰 아카데미'로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세션 3 '애니메이션'에서는 ‘각질’을 통해 칸 영화제 단편 영화 경쟁 부문에 진출한 문수진 감독의 ‘졸업이라는 데뷔’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어 라이브 토크에서는 호남대학교 백종성 교수, 로간벤쳐스 유한회사 오상민 부대표, 콘텐츠 웨이브 정책협력팀 노동환 팀장, 티빙 홍보팀 박종환 팀장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컨퍼런스 종료 후에는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국내 법인에 의해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방영된 국내 상업용 창작 애니메이션 분야 스태프(개인)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 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심사위원은 장동진 감독(현 팝콘 픽처스 대표), 이훈재 대표(현 애니 투 아트 대표), 권오현 감독(현 프리랜서 시나리오 작가) 외 5명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WAF 둘째 날에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분야의 우수 창작자를 ​발굴하는 ‘제18회 애니메이션, 웹툰 창작자 공모전’(이하 창작자 발굴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됩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수많은 성과를 이뤄낸 창작자 발굴 공모전은 애니메이션과 웹툰 제작에 관심 있는 초, 중, 고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류수환 교수(현 영산대학교 교수, 부산애니메이션협회 회장), 신진수 프로듀서(현 EBS 외화 애니부 프로듀서) 외 14명의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부문 12개 작품과 웹툰 부문 10개 작품을 각각 초·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 2022​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9월 23일~24일,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9월 24일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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