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진원·문체부서 개최한 '만화산업인력양성 워크숍' 성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과 함께 이번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시 일원 행사장에서 ‘만화산업인력양성 수행기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웹툰창작체험관’, ‘지역웹툰캠퍼스’,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등 지원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및 사업 관계자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웹툰창작체험관과 지역웹툰캠퍼스 사업은 전국 단위로 웹툰창작교육 및 웹툰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지원사업은 장애인 교육기관에 웹툰 교육을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워크숍 1일차에는 경북웹툰캠퍼스,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클러스터 수행기관 우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ChatGPT 등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메타버스 상상연구소장 이장우 박사의 특강과 함께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팀 빌딩 시간 또한 이어졌습니다.

2일차에는 e나라도움 교육과 ‘미래를 읽는 문화경제트렌드‘를 주제로 한 건국대 겸임교수 최연구 박사의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네트워킹 분임 토의에서는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정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했습니다. 또한 워크숍 참석자들은 직무 외에도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경주 문화탐방을 함께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3일차에는 마인드C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실무자가 알아야 할 저작권법' 등의 실무 교육과 함께 만족도 조사를 끝으로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만화 산업 인력의 양성과 지원이 필요하다. 올해 9월 개관하는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수행기관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만화 산업 발전 토대를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연관 기사
추천 기사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