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트 자회사, '일본 3D 배경' 만들어 제공한다
애니메이트 그룹의 자회사 로켓 스태프가 운영하는 오픈플랫폼 'PLAYTOONS'는 웹툰 제작 스튜디오 및 개인 창작자용 배경 애셋 스토어 '플레이툰스 스토어'를 13일 런칭했다고 알렸습니다.
플레이툰스 스토어에서는 3D 배경 소스를 제공하는데, 가부키쵸, 시골의 고등학교를 비롯해 일본 현지에 최적화된 배경을 제공합니다. 플레이툰스 스토어에서는 "현재도 웹툰 제작에 3D 애셋(소스)가 많이 사용되고 있었지만, 일본의 정취가 느껴지는 풍경은 거의 제작되지 않았다"며 "로켓스태프가 제공하는 3D 애셋은 가부키쵸를 재현하는 등 일본 작품에 특화된 애셋을 포함, 가구와 장식품 등 소스는 물론 일부 효과음도 제공한다. 모든 것을 제작하는 수고를 덜어 퀄리티가 높은 작품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플레이툰스 스토어에 업데이트된 소스로 만든 웹툰 화면(제공=로켓스태프))
우리나라의 웹툰을 직접 수출하는 것 뿐 아니라, '웹툰 제작'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과 최적화를 위한 노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에서도 이젠 '디지털 웹툰 작업'의 의미가 달라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