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전지적 독자 시점", 애니메이션 제작 될 듯


(이미지 출처 = IZE Press)

웹소설은 물론 웹툰으로도 성공적으로 연재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까워 졌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때와 비슷하게, 도메인 등록 소식이 먼저 공개된 건데요, <전독시>의 일본어 독음인 '젠도쿠시(zendokushi)' 아니메 닷컴이 도메인입니다.


이미지 출처: 후이즈 도메인검색 화면 캡처

해당 도메인은 일본의 인터넷 사업자인 GMO를 통해 등록됐고, 2024년 6월 27일 도메인이 생성됐습니다. '전독시'라는 이름과 '애니메이션'이 붙어 있는 도메인이다 보니, 7월 중순 파리에서 예정되어 있는 재팬 엑스포(Japan Expo)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 애니메이션 제작이 발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팬 엑스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는 이유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그림작가 '슬리피-C'가 재팬 엑스포에서 독자들과 팬사인회, 드로잉쇼, 사인회 등을 개최하기 때문입니다.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재팬 엑스포는 일본은 물론 웹툰과 다양한 서브컬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장입니다. 특히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는 2022년부터 참여하고 있어 웹툰 지분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던 슬리피-C 작가가 직접 팬과 만나는 건, 애니메이션 등 반길만한 소식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나 혼자만 레벨업>때도 지난해 여름 도메인이 공개되고, 올해 1월 애니메이션이 공개 된 만큼, 이미 제작이 어느정도 끝난 것 아니겠냐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제작사 등은 공개된 바 없습니다. 다만 팬들은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역량을 보여준 유포터블 등 화려한 액션과 연출을 주무기로 삼는 제작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된 소식은 어느정도 공개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본편을 언제 볼 수 있을지, 다음 소식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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