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기사 레이어스"와 "베르사유의 장미"까지, 2024년 '신작 애니' 소식

2024년입니다. 그런데 신작 애니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클램프의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신규 애니메이션 소식이 들려온 건데요, <마법기사 레이어스>는 신 애니메이션 PV를 공개했습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SBS와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기도 했던 만큼 국내에도 정식 출시할지 기대를 모읍니다.

클램프의 세계관에 미소녀, 메카물이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가졌던 작품인 만큼, 현대적 재해석이 가미된 <마법기사 레이어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게 만드네요.



1990년대 '갬성'에 젖어있으려니 <베르사유의 장미> 극장판 소식도 들려옵니다. 세상에, 2024년인데 뉴진스 하니가 '푸른 산호초'로 화제가 되고, 1990년대 애니들이 신규 프로젝트가 들려오는 것도 놀랍네요.

<베르사유의 장미> 극장판 제작사는 MAPPA입니다. 최근에는 <체인소 맨>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도 한, 액션으로는 정평이 난 제작사인데 <베르사유의 장미>는 어떻게 제작될지 궁금하네요. 이쪽은 2025년 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단 키 비주얼만 보면 "이걸 애니로 그린다고?"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프랑스의 가장 부유했던 시기 가장 화려한 사람들을 그리는 작품인 만큼, 빛나는 비주얼이 눈에 띄죠.

2024년 "신작" 애니메이션 소식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문화의 힘을 느끼게 되네요. 우리도 추억할 작품을 가지고, 아름답게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 있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추천 기사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