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 창간]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서울웹툰인사이트(Seoul Webtoon Insight, SWI)가 창간합니다. 서울웹툰인사이트는 지난 10년간 웹툰 업계의 소식을 전해 온 웹툰인사이트의 레거시를 이어받아 웹툰 전문 매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서울웹툰인사이트는 ① 믿을 수 있는 정보 전달과 분석 ② 웹툰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사이트 ③ 웹툰 감상과 향유의 깊이를 더하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웹툰계'에서 일하는 모두와 독자를 위한 콘텐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의 이런 가치에 동감하시고, 축하 인사를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중 저희에게 축사를 보내주신 분들의 메시지를 공유합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이미지 제공=서울경제진흥원)

서울웹툰인사이트(SWI)가 창간하는 것은 웹툰 산업 생태계에 있어서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에, 서울웹툰인사이트(SWI)의 뜻깊은 첫걸음을 축하드리며 웹툰 산업과 문화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류산업 발달의 역사를 논할 때, 지식정보사회 다음으로 감성사회가 펼쳐질 것이라 말했고 우리는 지금 그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성사회로 세계 산업 패러다임이 사람들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문화 콘텐츠는 바야흐로 미래산업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공공 부문에서 웹툰 산업 생태계를 위해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산업 생태계의 리스크를 분산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의 임무를 수행하며, Netflix의 ‘마스크걸’ 웹툰 원작 등 다수의 원천 IP를 제작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2027년에는 서울창조산업허브를 개관하여 서울시와 함께 웹툰을 포함한 창조산업 5대 핵심 분야를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웹툰 관련 분야의 청년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원천 IP 투자모델을 구축하는 등 웹툰 산업 생태계의 미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는 웹툰 콘텐츠가 전통 영화산업에서 Disney+, Netflix 등 OTT 시장을 넘어 팝업 스토어, 굿즈, 팬미팅 등 2차 창작물까지 빠르게 재탄생되며, K-POP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한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치열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에서 서울웹툰인사이트(SWI)가 창작자와 독자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원천 IP를 넘어 웹툰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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