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게임, 신규 오리지널 헌터 출시와 웹툰 〈헌터 오리진〉 공개로 시너지 노린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의 신규 헌터 '메이린 피셔' (출처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5주간 매출액이 약 95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매출만큼 높은 인기를 글로벌에서 끌고 있는 건데, 게임 오리지널 헌터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헌터를 새롭게 세계관에 녹여내기 위한 웹툰도 동시에 공개되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헌터, 메이린 피셔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 중국에 온 미국인 헌터로, 벨 피셔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애완묘 '베리'와 닮은 소환수와 던전을 탐험하는 A급 헌터입니다. 마나의 푸른 빛 파동을 만들어내는 채찍을 사용, 동료를 강화시키는 다재다능한 힐러로 알려져 있죠.
이전에 공개된 오리지널 헌터인 '알리시아 블랑쉐'와는 또 다릅니다. 알리시아는 프랑스 유스타티아 길드의 리더, 가족과 길드원의 죽음을 부른 레이드 브레이크의 범인을 찾아 한국을 와 '어두운 과거'를 조명했지만, 메이린 피셔는 보다 밝은 느낌의 헌터입니다.
먼저 공개된 오리지널 헌터 알리시아 블랑쉐. (출처=넷마블)
이들의 스토리는 외전격인 <헌터 오리진> 웹툰을 통해 글로벌에서 공개되고 있는데, 기존에 'IP를 그저 가져다 쓸 뿐'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게임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독자들이 웹툰으로, 다시 웹툰에서 게임으로 유입되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는지, 앞으로가 관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