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된 '이 선수'는 사실 □□□다


성진우 세리머니를 했던 도미닉 솔란케, 당시에는 AFC 본머스 소속이었다 (출처=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프리미어리그는 전세계 최고의 리그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에겐 토트넘 홋스퍼가 아주 유명하죠.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이 팀에 최근 클럽레코드를 경신하고 역대 최고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한 '도미닉 솔란케(Dominic Solanke)'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수는,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솔란케가 세리머니 했던 애니메이션 모음.(출처=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도미닉 솔란케는 이미 <주술회전>의 고조 사토루를 시작으로 료멘 스쿠나(주술회전), <원피스>의 트라팔가 로우, 루피, <나루토>의 나루토와 우치하 오비토, 록리, <귀멸의 칼날>의 젠이츠, 그리고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성진우를 따라하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습니다.

<나루토>속 우치하 오비토의 가면을 쓰고 세리머니하는 솔란케(출처=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그 중에서도 아예 준비물까지 가져와서 세리머니를 했던 <나루토>의 우치하 오비토 코스프레 세리머니가 가장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작정하고 애니메이션 팬임을 드러내는 솔란케 선수를 두고 해외 축구 팬들이 즐거워한 지난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해외축구 팬들은 "사고는 안 치겠다"며 솔란케의 덕력에 즐거워하고 있죠.

한편으론, 이런게 바로 '애니메이션 효과'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기도 합니다. 솔란케가 직접 올린 성진우 세리머니 설명 역시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요, 애니화되는 작품이 늘어날수록 미디어 파급력이 커지고, 이런 사례가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또, 이번에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나혼렙> 세리머니를 하는 걸 볼 수 있을지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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