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광진-지민 작가 협업, '더 그레이트' 완결 맞이 이벤트 개최


<더 그레이트> 웹툰과 단행본 이미지(출처=카카오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나빌레라>, <랑데부>의 지민 작가가 합작한 <더 그레이트>의 완결을 맞아 31일 단행본을 출간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를 기념해 카카오웹툰에서는 23일부터 <더 그레이트> 그랜드 파이널 특별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웹툰 <더 그레이트>는 꿈에 그리던 대기업 면접에 지각한 인생 최악의 날, 운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평범하지만 위대한 일상을 살아가게 되는 여자 유보라의 일대기를 그립니다. <더 그레이트>라는 제목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여러 굴곡을 이겨낸 보라의 일대기가 아름다운 대서사시로 우리의 삶을 그립니다.

광진 작가의 스토리와 지민 작가의 그림이 만난 두 작가의 첫 협업작품으로, 두 작가의 협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죠. 서사를 이끌어가는 완결성, 스토리를 전달하는 지민 작가의 작화가 잘 어우러져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8월 론칭해 약 1년 만인 지난 19일 마지막 연재분에 해당하는 59화가 올라왔으며 10월14일 후기를 끝으로 최종 완결 예정입니다.

인기에 힘입어 <더 그레이트>의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단행본도 제작됩니다. 지난 5일 론칭한 ‘보라의 보통의 일생 모먼트’ 이모티콘은 꿈 많고 열정적인 직장인 유보라의 일상 속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또 대원씨아이에서 <더 그레이트> 단행본이 총 4권으로 출간될 예정으로, 오는 31일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카카오엔터는 웹툰 완결과 단행본 출간을 기념해 23일부터 9월2일까지 <더 그레이트> 그랜드 파이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카카오웹툰 이용자 대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캐시 뽑기권과 단행본, 이모티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그레이트> 마지막화를 감상하고 댓글에 감상평을 남긴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보통의 일생’ 이모티콘을 지급하고 20명을 추첨해 단행본 1, 2권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카카오엔터는 전했습니다. 또 <더 그레이트> 작품 3편을 본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00캐시 뽑기권을 제공합니다.

광진 작가는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 하면 언제나 ‘우리 엄마’라고 답했다. 그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을 이렇게 책으로 간직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통의 위대함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민 작가는 “보라의 일생을 그리며 한 사람의 일생을 바라볼 수 있었다. 평범하지만 평범치만은 않은 소녀, 청춘, 엄마의 이야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책으로 발간하게 되어 감사하다. 독자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MF 이후 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을 그려낸 <더 그레이트>의 완결, 좋은 만화를 전해준 두 작가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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