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웅장해지는 "나루토 더 갤러리" 전시가 한국에서 열린다


"나루토 더 갤러리" 전시 공식 포스터(이미지 출처 = IME 제공)

"원나블의 시대"의 한 축, <나루토>의 전시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나루토> 애니메이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나루토 더 갤러리"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서 전시를 확정하고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공개됩니다.

"나루토 더 갤러리"는 작년 <나루토> 애니메이션 탄생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IP 기반 글로벌 전시로 앞서 도쿄 아키하바라의 아키바 스퀘어 및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나루토 더 갤러리" 공식 실행위원회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 그룹 IME(Group IME)가 주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기업 SLE(SL Experiences)가 라이선싱을 맡았습니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되는 "나루토 더 갤러리"는 총 7개의 공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와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의 닌자 세계관을 생생히 구현해 냈다고 주최측은 전했습니다. 주인공인 나루토와 사스케의 어린 시절 ‘나뭇잎 마을(코노하가쿠레노사토)’에서 시작해 초기 ‘나루토 질풍전’, 그리고 둘의 운명이 다시 한번 얽히는 ‘제4차 닌자대전’까지, 정교한 아트워크로 구현된 영상 디스플레이, 스토리보드, 캐릭터아트 등을 통해 강렬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전시는 아이 니이나(nina), 카도카와 코헤이, 스기모토 코스케, 모리에 코타, que 등 다섯 명의 신예 애니메이션 작가들이 나루토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나루토 더 갤러리"만의 특별함을 더합니다.

지난 20년간 펼쳐진 <나루토>의 역사를 확인하는 동시에 전시의 일환으로 제작된 한정판 상품(틴 배지, 토트백, 미니 카드, 후로시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존 역시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몰입형 전시'를 표방한 만큼, 전시 마지막에는 4면을 둘러싼 7분간의 애니메이션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루토 더 갤러리" 실행위원회는 “나루토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 한국에서 ‘나루토 더 갤러리’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년 이상 진행돼 온 나루토의 대서사시를 함께 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향수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SLE와 그룹 IME의 공동 창립자인 로스 레오(Ross Leo)는 “실행위원회는 ’나루토 더 갤러리’ 월드 투어의 세 번째 장소로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길 바랐고, 이를 실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전시 론칭이 앞으로 한국에 IP 기반 체험을 선보일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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