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다


출처=아니메 스포트라이트 X 캡처

애니메이션화가 웹툰의 뉴 노멀이 될 수 있을까요? 일단 <나 혼자만 레벨업>이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뉴스를 전하는 아니메 스포트라이트에는 연일 <나 혼자만 레벨업> 소식으로 난리인데요. 그 중에서 재미있는 기록들을 몇가지 가져왔습니다.

먼저 가장 첫 이미지는 크런치롤 앱에서 2025년 공개된 애니메이션 중 가장 평점이 높은 작품, 그리고 가장 빠른 10만, 20만, 30만 조회수를 가진 작품으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크런치롤 역사상 가장 빠른 스코어라고 하니 인기를 실감할만 하죠. 크런치롤 이용자는 전세계 1억 2천만명, 유료 구독자만 1,500만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슈퍼스타는 "까와 빠"를 모두 미치게 한다

출처=아니메 스포트라이트 X 캡처

두 번째 기록은 '가장 많은 좋아요'와 '가장 많은 싫어요'를 가진 영상이 모두 <나 혼자만 레벨업>이 가진 기록입니다. 가장 많은 싫어요를 기록한 회차는 시즌1 7.5화, 가장 많은 좋아요를 가진 회차는 시즌2 12회입니다. 왜, 그런 말 있잖아요? 진정한 슈퍼스타는 까와 빠를 모두 미치게 만든다고.

그 외에도 손흥민 선수가 뛰는 토트넘 홋스퍼의 도미닉 솔랑케가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성진우 세리머니를 한 적이 있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승경쟁중인 리버풀의 선수 흐라벤베르흐와 코나테가 비행기 안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을 감상중인 흐라벤베르흐
* 불법 사이트들 서버 터뜨린 성진우

출처=아니메 스포트라이트 X 캡처

웹툰계의 큰 문제인 불법공유 사이트, 애니메이션도 존재하는데요. 이런 불법 애니메이션 공유 사이트들이 <나 혼자만 레벨업>이 올라갈때마다 몇시간씩 서버가 다운되는 일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잠시나마 불법으로 보는 범죄자들이 '못 보게 됐다'는 점이 좋네요.

<나 혼자만 레벨업>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크런치롤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A-1픽쳐스가 칼을 갈고, 제작위원회 면면만 봐도 글로벌 애니메이션인 <나 혼자만 레벨업>이 웹툰계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웹툰은 안된다, 웹툰으로는 어렵다고 했던 시대를 지나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는 날이 왔네요. 앞으로 이런 작품들이 더 많아지고, 한국이 직접 만든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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