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달 "노인의 꿈", 연극 무대 오른다... 김영옥, 김용림, 하희라 등 출연

(이미지=수컴퍼니 제공)
백원달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노인의 꿈⟩이 연극 무대에서 독자들을 만납니다.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기 위해 찾아온 할머니 '춘애'를 만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연극을 만드는 제작사 수컴퍼니는 "연극 ⟨노인의 꿈⟩은 인생의 막바지에 선 노인의 삶부터 부모님과 사이가 어색한 중년의 딸, 새엄마를 어떻게 대할지 혼란스러운 고등학생 자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공감의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극장 무대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는데요. 김영옥, 김용림, 손숙 배우가 '심춘애'를,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이 '윤봄희'를 연기합니다.
연극 무대에서 이처럼 잘 알려진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는 흔치 않은데,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노인의 꿈⟩이 연극으로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를 더합니다.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초연되는 ⟨노인의 꿈⟩에서는 작품마다 다른 전략으로 IP확장을 하는 웹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