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앤, 아마존 플립툰과 함께 일본 진출하는 에이전트 프로그램 선보였다

웹툰 현지화 등 다양한 글로벌 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며 스토리 플랫폼 투니즈를 운영하는 스텔라앤에서 아마존의 일본 웹툰 서비스인 아마존 플립툰과 협력, 한국의 유망 작가들을 일본 시장에 데뷔시키는 '타테요미 망가 아카데미: 루키 특집(縦読みアカデミー:ルーキー特集)'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신인 작가와 유망 IP를 발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세로형 웹툰으로 선보이는 일본 진출 특화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선정된 작품은 아마존 플립툰을 통해 일본 독자 반응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받고, 우수작은 아마존의 정식 투자를 거쳐 '아마존 오리지널' 콘텐츠로 확장될 기회를 얻게 된다.
스텔라앤은 단순 중개를 넘어 현지화, 제작 전반을 지원하는 실행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는데요. 로컬라이징, 식자, 제작 관리, 포트폴리오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으로 일본 시장에 맞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이나 성과는 사후에 검증해야 하겠지만,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신인급 작가들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뜻깊네요. 또한 스텔라앤이 진행하는 3분 숏폼 애니메이션 생성 엔진 '미스릴(Mithril)'을 통해 연재에 그치지 않고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는데요. 작가 발굴-현지화-유통-영상화에 이르는 스토리 IP 성장구조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성과는 사후에 다시한번 봐야겠지만요.
그동안 글로벌 진출은 개인이 준비하긴 어려워서 에이전트들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운영하기는 어려운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죠. 지난번 미국의 사례도 그렇고, 이번엔 한국에서 일본 진출로. 본격적인 에이전트 시대가 열리는 걸까요?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