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플랫폼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꿈꾸며',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 매칭데이 김상은 PD 5분 인터뷰

최고의 웹툰 편집부 분들이 한 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 매칭데이가 지난 9월 12일 진행되었습니다. 공모전에는 마녀코믹스, 미스터블루, 봄툰, 코믹큐브, 탑툰, 피키툰등에서 참여하였는데요. 이번 행사를 운영과 진행을 맡아 수고하여 주신 김상은 PD와 함께 '행사의 취지와 성과'에 대해 5분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관련 기사 "웹툰 편집부와 예비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 매칭데이 사진첩" ]


* 행사를 진행한 취지

예비 작가 분들과 플랫폼 관계자 분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끊임 없는 요구가 있었고, 저희는 이와 같은 요구들에 발맞추어 플랫폼 편집장급 되시는 분들과 예비 작가 분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16 올웹툰 체험전'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이와 같은 기회와 행사들이 마련되어 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 이번 행사를 평하신다면

행사를 진행하면서 제출 받았던 인적 사항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로지 작품으로만 처음 평가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는데요. 반면에 과연 플랫폼 편집부에서 만족할 수 있는 작품들이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이미 이분들은 꾸준하게 준비하셨던 분들이며, 그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들' 매칭시킬 수 있었습니다. 도리어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많다 보니 작품들만을 가지고 미팅 일정을 잡고 조율하는 과정이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지원하셨고, 작품 수준들이 높다 보니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일정이 늦어진 점은 문제로 평가됩니다.

이와 같은 행사에 제가 다시금 참여하게 된다면 이런 점들은 좀 더 보완하여 진행하고 싶습니다.

대기실에 앉아 있는 예비 작가님들의 모습. 수준 높은의 작품들과 함께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하여 주셨습니다.

* 행사 진행에 있어 다른 아쉬움

현재 약 40여개의 웹툰 플랫폼들이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많은 플랫폼에서 참여하여 주셨습니다만, 차후 기회에 된다면 더욱 많은 플랫폼이 참여한 가운데 주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더욱 많은 예비 작가님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와 같은 행사로 숨겨진 작품과 플랫폼들이 발굴 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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