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툰/키다리스튜디오 윤지은 편집장 인터뷰 2부) '봄툰'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으며​

최근 만화 편집자 직군에 대한 문의가 많은 가운데 웹툰인사이트에서는 관련 종사자 분들과 함께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키다리스튜디오의 웹툰 플랫폼 '봄툰'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지은 편집장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봄툰’에서의 또 다른 도전 >

‘봄툰’ 편집장 역할로서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요?

‘커뮤니케이션’ 관련하여 더욱 개선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작가분들과 얼굴과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실제로 업무 상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최대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노력하며, 좋은 작품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고자 합니다.

웹툰 작가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PD분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매우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출판만화 편집자와 현재 웹툰 PD의 일들이 변화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웹툰은 PD가 작품 하나에 들이는 시간이 과거 출판만화에 비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작품의 수가 잡지 연재 당시보다 많고, PD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작가와 PD 간의 기대하는 역할의 차이는 결국 소통의 부재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이 소통하며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봄툰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였습니다 ]

‘봄툰’이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1).

네, 이번 봄툰 리뉴얼의 핵심은 ‘개인화’ 기능입니다. 독자분께서는 개인화 기능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큐레이션에 크게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높아진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기반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봄툰의 성격과 특징에 맞추어 ‘로고’와 ‘색상’등 정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변화할 ‘봄툰’을 기대하고 있을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봄툰’의 많은 작품들을 꼭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성이 좋아하는, 여성이 즐거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만화, 더 즐거운 만화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관련 기사: 봄툰 대대적인 변화 시도 - 변경된 색상과 로고, 강화된 개인화 서비스가 눈에 띄어

인터뷰 1부) 만화 전문 편집자로써의 길을 걸으며

인터뷰 2부) '봄툰'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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