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일 오전 10시 경기콘텐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을 대표한 한울협의회 대표가 헌장을 선포,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인권경영 헌장은 인권 존중에 대한 UN헌장 등 국내외 규범 지지 및 준수, 인권 침해 발생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 노력, 인종·​종교·장애·​성별 등에 따른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등 10대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선언이 끝난 후 인권 전문가의 '인권경영'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김경표 이사장은 "'인권경영'이란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전 직원의 인간의 존엄을 마음 속에 다지고, 직장 생활 뿐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선포식에 앞서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 규칙을 마련하고 인권경영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인권 영향평가, 인권침해 구제 절차 제공, 인권 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콘텐츠 분야에서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향후 사업들에도 이런 부분이 지속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