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가을 맞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 등 즐길거리 풍성... "화창한 가을 만화박물관에서 만나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체험,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마음마저 풍성해지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색다른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먼저 만화박물관에서는 11월 2일(토)부터 3일(일) 이틀간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화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체험마당에서는 만화 스포츠 놀이터를 운영해 컬링, 농구대, 펀치, 과자 뽑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먹거리 마당에서는 팝콘과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만화체험관,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만큼,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화박물관 1층은 400여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용관인 만화영화상영관과 ‘핸드폰 고리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상시 상영하고 있는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10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에서는 한국만화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데요, 1960년대 만화방을 재현한 <땡이네 만화가게>를 시작으로 만화에 대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제2기획전시관에서는 10월 23일(수)부터 12월 15일(일)까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기획전시 <소년의 마음>이 진행됩니다.

또한 국내에서 출판되는 모든 만화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만화도서관 열람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만화부터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옛 만화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는 웹툰 전시 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엉뚱한 상상이 가득한 만화가의 꿈속을 재치 있게 표현해 놓은 <꿈꾸는 만화가> 코너와 직접 투수가 되어 야구체험을 할 수 있는 <공포의 외인구단>, ‘양동이를 지켜라’ 등 다섯 가지 활동을 캐릭터와 함께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스포츠 공간인 <캐릭터 스마트 체육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천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032-310-3041)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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