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 2020, 온라인으로 11월 11일부터 5일간 개최, 상영작 네이버 시리즈ON에서 만난다


2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20)가 11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5일간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공개되며, 전시 및 온라인 이벤트는 SICAF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 TV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올해 SICAF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클릭 한번으로 즐길 수 있는 ‘SICAF 온라인 놀이터’를 주제로 온라인에서도 소통과 교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도가 엿보이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SICAF 운영위원회는 알렸습니다. 최영균 SICAF 집행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전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전 국민적으로 ‘심리 방역’이 절실한 시기”라며, “‘SICAF 온라인 놀이터‘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잠시나마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제 상영작은 ‘네이버 시리즈온’ 통해 공개

올해 SICAF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최신 만화·웹툰과 애니메이션 영화가 한자리에 모이는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온‘과 손 잡았습니다. 국제경쟁부문에는 총 91개국, 2,206여 편의 작품이 몰렸는데, 이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24개국 69편의 본선 진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SICAF가 열리는 기간 동안, 61개 작품을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11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크라이나 최대 독립단편애니메이션 영화제인 리놀리움 현대애니메이션&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수상작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골라볼 수 있습니다.

영화제 전체 상영작 정보 및 관람 가격은 10월중 SICA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팬들을 열광시키는 인기 성우들과의 만남 ’성우데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성우데이‘에서는 강수진, 최덕희, 정미숙, 이선, 문선희 성우 등 90년대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 속 성우들과 네이버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신의 탑>의 주인공 심규혁, 양정화, 최낙윤 성우가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밖에, 최용원 음악감독, 박지연 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의 화두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애니메이션 제작 노하우와 제작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만화 전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진행

전시 및 온라인 이벤트는 SICA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11월 11일부터 공개됩니다. 매년 그해의 주목할 만한 만화를 선정해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여 오던 SICAF는, 최근 드라마화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네이버 인기 웹툰 <정년이>(글 서이레, 그림 나몬)를 비롯해 <열세살의 여름>(글/그림 이윤희)을 기획전으로 선보입니다. 또한, 다양한 독립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故임정규 감독의 회고전을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합니다.

단순히 감상하고 끝나는 일회성 전시가 아닌, 매일 다양한 전시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기간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성 서사, 세대 공감, 독립 출판 등의 주제를 세분화하여 온라인에서도 관객이 작품과 심도 깊은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운영위원회는 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찾아온 SICAF가 '온라인 놀이터'를 어떻게 선보일지, 11월 11일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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