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작가 '바다의 등대' 대상, '제5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사단법인 한국웹툰산업협회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5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수상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반부에서는 박천영 작가의 '바다의 등대', 고철민 작가의 '능노전'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아. 이어 청소년부에서는 김동헌 작가의 '등대의 마음'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8편(일반부 101편, 청소년부 77편)이 응모하며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심사는 예비 심사 이후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신일숙 작가) 본 심사를 통해 일반부 수상작 10편, 청소년부 수상작 10편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웹툰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바다 또는 등대”를 주제로 액션, 무협, 판타지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일반부(대학생 이상)와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로 나누어 모집하였습니다.

일반부 대상(1작품)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작품)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1작품)에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7작품)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됩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1작품)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1작품)에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8작품)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 및 상금 각10만원이 수여됩니다.


박천영 작가의 ‘바다의 등대’는 할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새로 생긴 등대를 보러 간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그 안에 놀라운 반전과 담백한 연출로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라 평가되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능노전(작가: 고철민)'은 왜군의 침공으로 배 밑바닥에서 오로지 노를 저어야만 하는 능노꾼의 이야기를 뛰어난 작화와 연출로 표현했으며, 우수상은 ’빛을 향해(작가: 신지훈, 박상은)‘로 폭풍우에 휘말린 두 어부의 이야기를 매력적인 반전과 함께 튀는 물방울까지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 평하였습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김동헌 학생의 ‘등대의 마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별주부전과 등대 이야기를 접목해 등대와 향로표지원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공익적인 내용과 재미를 한 번에 담았다. 우수상은 김유진 학생의 ‘한 여름밤의 꿈’으로 무인도에 빛을 내는 괴물이 산다는 소문을 듣고 호기롭게 배를 띄운 사내의 이야기로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였다고 평하였습니다.

수상작의 경우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책으로 출판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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