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비정기연재 "매일+"를 내놨다

네이버웹툰이 11월 11일, "매일+"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요일, 시간과 상관없이 자유로운 주기로 연재되는 작품들이 포함된 "매일 +"는 정주행에 최적화된 무료대여권을 이용, 매일+에서만 제공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일+ 코너는 기존 요일웹툰 작품들보다 자유로운 주기로 연재가 가능하며, 보다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네이버웹툰은 설명했습니다. 42개 작품으로 첫 오픈을 시작해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매일+의 작품은 연재 주기가 다양하고, 업데이트 시간도 자유롭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면 '관심' 버튼을 눌러 푸시 기반의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재 시간에 맞춰 독자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업로드 되면 독자에게 알림을 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매일+ 작품은 무료 대여권을 매일 지급하고, 무료 대여권을 사용하면 작품별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대여권이 충전됩니다. 매일+ 코너는 웹툰 앱 최신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업데이트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11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네이버웹툰은 전했습니다.

그동안 웹툰작가들의 작가생명을 갉아먹는 주간연재가 많은 비판을 받아왔는데, 매일+가 과연 여기에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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