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원작 드라마 '컬러러쉬', 시즌2 내년 1월 공개

KT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에서 기획·제작한 드라마 ‘컬러러쉬’ 시즌2(감독 박선재)가 메인 포스터 2종과 함께 국내외 방영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컬러러쉬’는 제2회 블라이스 공모전 BL 부문 수상작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온 세상을 회색빛으로 보는 신경전색맹 ‘모노’가 운명의 상대 ‘프로브’를 통해 색을 경험하는 ‘컬러러쉬’를 겪으며 일어난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시즌2에서는 자신의 프로브와 엄마를 찾는 모노 연우(유준)의 여정에 새로운 인물, 세현(한상혁/빅스 혁)이 합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방영에 앞서 공개된 2종 메인 포스터는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서로에게 의지하는 연우와 세현의 청량한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몰랐던 너의 또 다른 색’이라는 카피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여기에 두 주인공의 닿지 않는 쓸쓸한 시선을 담은 포스터는 베일에 싸인 시즌2에 대한 흥미를 더합니다.

한편 국내 최초 BL웹소설 드라마화 및 후속 시리즈 제작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컬러러쉬’ 시즌2는 오는 2022년 1월 21일 오후 6시, KT의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 국내 단독 선공개된다. 또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토리위즈 전대진 대표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컬러러쉬’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확장 가능한 IP의 OSMU를 통해 스토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L작품의 영상화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컬러러쉬는 시즌2로 연속성을 가지는 작품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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