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 오리지널 GL 웹툰 <진짜로 바꿔줘> 100만 뷰 돌파…오디오 드라마・OST로 선보인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인 포스타입은 독점 연재 웹툰 <진짜로 바꿔줘>가 연재 세 달여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포스타입은 창작자를 위한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독립 창작 콘텐츠 플랫폼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9월 연재를 시작한 <진짜로 바꿔줘>는 여성 간의 사랑을 다룬 GL(Girl’s Love) 웹툰입니다. <진짜로 바꿔줘>는 스타의 위장 연애라는 소재를 퀴어 코드와 접목했으며, 주인공 ‘강솔이’와 ‘윤찬’의 자존감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작품을 연재한 더깨 작가는 기존 웹툰 플랫폼 연재 경험 없이 포스타입 독립 창작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작은 포스타입에 연재한 <사랑하는 얼굴>입니다. 포스타입은 “독립 창작을 기반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시도가 유효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짜로 바꿔줘>는 올 4월 출범한 포스타입의 독점 IP 브랜드인 ‘포스타입 오리지널’로 연재된 작품입니다. 포스타입은 ‘포스타입 오리지널’을 통해 기존 웹툰・웹소설 플랫폼 환경에서는 비주류로 여겨졌던 GL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발굴과 IP 사업 확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습니다.

<진짜로 바꿔줘>는 내년 3월 오디오 드라마와 OST 음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오픈 플랫폼이지만 오리지널 IP 확보 전쟁에 동참한 포스타입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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