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원작활성화’ 공모전 선정작 공개, 온라인 피칭 갤러리 오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원천IP를 활용한 OSMU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REO>(양지숙(호빵맥))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를 오픈하였습니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대상은 양지숙(호빵맥) 작가의 <REO>, 최우수상은 황민식(Minick) 작가의 <호신>, 우수상은 김민지(뽀뚜) 작가의 <노아의 숲>과 이재호 작가 <죄의 무게>, 장려상은 김유신(춘추) 작가의 <청소하는 대학 동기>, 김진태(잔), 정정운 작가 <아웃템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지난 2월 1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아웃템포> 김진태 작가는 “6년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만화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힙합을 소재로 한 작품을 그리면서 꿈도 함께 그려 나갔는데, 이 상은 제가 그동안 꿈꿔오던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드리는 멋진 선물이 된 것 같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만화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 최하전 팀장은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만화·웹툰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7인의 웹툰, 드라마, 영화 프로듀서가 다양한 시각에서 심사에 임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들이 웹툰 연재로 이어지고, 타 콘텐츠 장르로 확장되어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기업 대상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 피칭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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