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큐코믹스가 '런닝맨', '슈돌' 제작사와 손잡고 영상콘텐츠를 만든다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얼반웍스와 웹툰 전문 제작사 제이큐코믹스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질의 콘텐츠 화복에 나섰습니다.

얼반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제작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얼반웍스의 허건 대표는 "제이큐코믹스와의 이번 MOU는 양질의 웹툰이 드라마, 영화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얼반웍스의 제작진을 거쳐 탄생될 고품격 콘텐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전설의 주먹>, <신사의 집>등 다수의 대표작을 가진 이종규 대표가 설립한 제이큐코믹스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작품은 <포식동물>과 <남주서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식동물>은 국내 포함 6개국 동시 연재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고, <남주서치>는 연재 초반이지만 젊은 독자층에 인기가 높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종규 대표는 "얼반웍스와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웹툰뿐 아니라 영상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OTT를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두고 작품 제작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얼반웍스는 SBS ‘런닝맨’ ‘동상이몽2’,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블랙독’ ‘나쁜녀석들’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잔뼈가 굵은 제작사입니다. 또한 컴투스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에 편입되어 IP제작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는 만큼, 제이큐코믹스와의 협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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