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호" OST, 한국 OST 사상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달성


BTS가 또 한번 일을 냈습니다. 이번에는 웹툰과 관련이 있습니다. <7 FATES : CHAKHO>의 OST인 "STAY ALIVE"가 89일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 한국 OST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한국 남자 솔로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습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Stay Alive"는 발매 이후 89일 집계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1억 23만 7000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습니다. "Stay Alive"는 어떠한 프로모션과 활동 조차 없던 한국어 웹툰 OST이지만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스포티파이에서 1억을 달성하는 역대급 음원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Stay Alive"는 앞서 스포티파이에서 73일 만에 9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한 바 있으며, 약 2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이 상승하는 뜨거운 음원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Stay Alive"는 발매 3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1360만을 넘어서며 한국 솔로곡과 OST 최단 신기록도 수립했고 7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2480만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 솔로곡 주간 최다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 남자 솔로곡과 OST 최단 기간인 10일 만에 3000만, 16일 만에 4000만, 23일 만에 5000만, 32일 만에 6000만, 43일 만에 7000만, 57일 만에 8000만 이상 누적 스트리밍 등을 기록하는 '범접불가'한 메인 보컬의 파워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tay Alive"는 발매 이후 87일 만에 총 10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한국 아이돌 솔로 '최초'로 '5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한국 웹툰 OST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5위로 진입하는가 하면,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범접불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외에도 "Stay Alive"는 캐나디안 핫 100 74위로 한국 OST 최고 순위 데뷔,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인 글로벌 톱 200 차트 13위와 글로벌 차트(Excl. U.S.) 8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베트남 '핫 100' 차트에 1위, 히트 오브 더 월드 차트 총 6개 국가에 최다 진입한 한국 솔로곡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K팝 음원 대역사를 이어오는가 하면, 한국 솔로 OST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에서 10만 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편, "Stay Alive"는 정국의 솔로곡이자 웹툰 '세븐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오리지날사운드트랙)로 2022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데뷔한 한국 가수 곡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물론 BTS의 인기 덕이기도 하겠지만, 웹툰 OST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것을 보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와서 당황스러움이 느껴질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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