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 닥터"가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드라마로 방영되어 높은 인기를 얻고, 해외에서 리메이크까지 되었던 <굿 닥터>가 웹툰으로도 제작됩니다. 네이버웹툰에서 매일+ 카테고리에서 정식 연재되는 웹툰 <굿 닥터>는 지난 28일 밤 첫 공개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재에 들어갑니다.

2013년 KBS 2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그려낸 휴먼 메디컬 드리마입니다. 원작 드라마는 자폐증 및 서번트 증후군을 앓던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는 물론 병원 내 정치 및 의료기관의 잇속과 의료제도의 모순점까지 두루두루 터치하는 면모로 종영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 주원과 문채원, 주상욱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되는 등 현재까지도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웹툰 <굿닥터>는 웹툰다운 신선한 방식과 연출로 원작 특유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첫회부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고 제작사는 전했습니다.

특히 순수한 매력의 주인공들이 함께 완성한 ‘힐링 드라마’였던 만큼 원작의 기분 좋아지는 감동을 2D 감성으로 한층 포근하게 녹여내며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합니다.

웹툰 <굿닥터>는 드라마의 감동을 잇는 매력으로 사회초년생과 청춘들을 비롯한 대중에게 진한 감동의 위로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 그 속에서 잘못된 편견을 깨고 진정한 우리를 찾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무한한 응원의 메시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9년 전 방영된 드라마의 웹툰화, IP확장의 측면에서도 흥미로운 시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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