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의 세계관을 담은 캐릭터 스토리가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로 서바이벌에 나설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흥미로운 세계관과 각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캐릭터 스토리 30편을 제작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버추얼 캐릭터 30명의 세계관과 매력을 담은 각 3분여의 PR영상 30종을 공개한 바 있는 가운데, '소녀 리버스' 캐릭터 스토리 30편은 10월 중 공개됩니다.

<소녀 리버스(RE:VERSE)>(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CP / 연출: 손수정, 조주연PD)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입니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오는 11월 28일(월)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본편이 첫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는 관련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소녀 리버스' 캐릭터 스토리에는 30명 버추얼 캐릭터들이 가상의 세계에서 다시 한번 데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이유와 각 캐릭터별 특징, 주변 인물뿐 아니라 서바이벌에 도전하기까지의 에피소드 등이 담깁니다. 걸그룹 멤버들이 버추얼 데뷔에 도전하는 가상의 세계 ‘W’로 오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 스토리 자체로서의 재미를 충분히 전하는 것은 물론, 본 서바이벌에 앞서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몰입해 콘텐츠 시청 재미를 배가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소녀 리버스' 캐릭터 스토리는 전문 작가들과 함께, 실제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전현직 걸그룹 멤버 30명이 스토리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입니다. 요정왕국의 여왕, 물 속에 살던 니모, LA의 힙합 소녀, 전직 걸그룹 멤버 등 간단한 캐릭터 소개만으로도 각자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호기심을 유발, 이들이 펼칠 서바이벌 과정에 기대감을 높입니다.

한편, '소녀 리버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버추얼 방청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30명의 멤버들이 참여하는 버추얼 예선 현장 녹화에 참여할 시청자들을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오는 20일(목)까지 '소녀 리버스'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된 시청자들은 버추얼 세계에서 펼쳐지는 생생하고 치열한 예선 무대를 직접 지켜보는 것은 물론, 예선 무대 투표에 참여할 기회를 얻습니다.

버튜버들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 아이돌’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이 기획은 서브컬처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버추얼 캐릭터를 실제 걸그룹 멤버들과 접목시켰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메타버스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야심찬 이 기획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